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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3 조합장 선거 당선인에게 듣는다] 진안 부귀농협 정종옥 “노인요양원 운영, 행복한 조합 만들 것”

“저를 믿고 성원해 주신 조합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인사드립니다.”

정종옥 진안 부귀농협 조합장 당선인은 출신 지역 선거인수가 절대적 열세임에도 81%(968표)의 압도적 표심을 얻어 3선 고지에 올랐다.

진안군 부귀면과 정천면을 관할하는 부귀농협은 부귀와 정천 선거인수가 각각 1050명, 463명이다. 7대 3의 비율이다. 정천 출신인 정 후보는 부귀 출신 상대 후보를 4배 이상의 표차로 따돌리는 기염을 토했다.

정 당선인은 지난 4년 동안의 성과를 내세우며 “마이산김치 매출은 35억원에서 64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125억원에서 425억원으로 늘어났다”며 “6억200만원의 흑자를 내 출자배당과 이용고 배당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4년을 발판 삼아 부귀농협의 미래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의 4년이 더 중요하다”며 “마이산김치는 120억원, 상호금융대출금은 500억원 이상까지 성장시킬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선배·후배·여성 등 조합원 모두가 혜택을 누리며, 즐겁고, 기쁘고, 행복한 조합을 만들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국비, 도비, 군비를 확보해 노인요양원을 운영하겠다”며 “평생 함께한 조합원들이 한 자리에서 생활하며 즐겁고 행복하게 여생을 지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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