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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논 타작물 재배 지원 위한 논콩 재배기술 교육

고창군이 지난 10일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논콩 재배 농가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논 토양환경 맞춤형 콩 재배기술 교육과 농업용 드론 안전사용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재배기술교육은 한국콩연구회 문윤만 수석부회장이 담당했다.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은 과잉되는 쌀 수급안정을 위해 논에 타작물을 재배하는 농업인에게 품목별 차등단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 중 콩(두류작물)은 ㏊당 325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 참여 농가들이 생산한 논 콩은 정부가 전량 수매하고, 수매단가는 특등품 기준 4500원/㎏로 매입할 계획이다.

문윤만 강사는 “콩은 습해에 약한 작물이지만 배수와 토양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그에 따른 시비를 한다면 밭 재배보다 훨씬 더 유리하며, 소득 또한 벼 재배에 비해 높은 편”이라고 권장했다.

또한 최근 콩의 재배는 파종부터 수확까지 기계화가 확대되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작물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역의 논콩 재배 농업인이 그동안 재배과정에서 직면하는 각종 병해충과 생리장애 등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농생명의 식품수도로 발돋움하기 위한 논 타작물 재배지원 사업에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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