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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천수 신안기공사 대표, 무주군장학재단에 장학금 기탁

무주군 안성면에 소재한 신안기공사 정천수 대표가 지난달 31일 무주군장학재단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정 대표는 “지역 기업으로서 수익의 일부지만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우리 지역 학생들이 열심히 공부해서 지역에 보탬이 되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2009년 설립된 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에 현재까지 조성된 기금은 현재 79억여 원으로 2010년부터 올해 5월 현재까지 총 849명에게 7억 5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인재육성사관학교 운영(2013년~ 13억 7000만원 지원)하는 등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에 주력하고 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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