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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산림조합, 진안산 표고 판로 확보 ‘호응’

진안군산림조합(조합장 전해석, 이하 산림조합)이 관내에서 생산된 건표고버섯의 판로 확보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산림조합은 지난달 16일 진안 지역 농가가 생산한 건표고버섯을 한 자리에 모아 공개입찰을 주선했다.

이날 입찰에는 표고버섯을 재배·건조해 판매하는 45농가가 참여했다. 이들 농가는 손수 재배·건조한 건표고버섯을 산림조합 집하장에 내놓고 공개 입찰에 참여했다. 그 결과 8톤 넘는 44농가의 건표고버섯이 삽시간에 낙찰, 판매됐다.

이날 매입에 참여한 업체 중 진안산 표고에 큰 관심을 보이며 최다량을 매입해 간 곳은 전국표고버섯상사연합회(이하 표고연합회)로 알려졌다.

표고연합회는 공개입찰 외에도 표고버섯 재배 활성화 또는 표고산업 전반에 관한 허심탄회한 의견을 생산자들과 주고받으며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전해석 조합장은 “수입 임산물이 쏟아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에게 지속적인 기술지도를 실시하고 신기술을 보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고품질의 표고 생산을 유도하고 버섯재배농가의 소득을 한층 더 높이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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