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75주년, 전북대표 언론 since 1950

진안 부귀초등학교(교장 신덕자) 꿈드림 합창단이 ‘제18회 전라북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무진장소방서(서장 박덕규)는 지난 14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개최된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 본서 대표로 출전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라북도 각 소방서에서 유치부 5팀, 초등부 6팀으로 총 11팀이 참가해 경연을 펼쳤으며, 부귀초등학교 꿈드림 합창단은 119소방동요 ‘산타 소방관 아저씨’를 합창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꿈드림 합창단은 2019년 4월 창단해 유경수 교사의 지도아래 남다른 나만의 꿈을 디자인하며 행복을 전하는 노래를 부르고자 열심히 매진하고 있다. 현재 단원 3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합창곡은 산타 옷 대신 주황색 제복을 입은 산타 소방관 아저씨의 값진 땀방울을 맑고 아름다운 노래 소리로 표현했다.

박덕규 서장은 “어린이들에게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안전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아낌없는 노력과 지원을 해준 부귀초 교장선생님과 지도교사, 꿈드림 합창단원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