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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24일 여성·청소년문화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장영수 군수를 비롯해 김종문 군의장, 유관기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여성·청소년문화센터는 장수읍 노하리에 연면적 1155㎡ 지상 2층 건물로 청소년과 여성을 위한 복지 증진을 돕는다.

1층에는 청소년문화의 집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자리해 청소년들을 위한 수련활동과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2층 여성문화센터는 다양한 문화프로그램과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상담을 통해 여성 복지를 증진하고 사회진출을 도울 계획이다.

특히 센터 내에 신한금융그룹의 지원을 받아 조성된 ‘공동육아나눔터’는 장수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오전에는 육아품앗이를 운영하고 오후에는 맞벌이가정 자녀 초등 돌봄 등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영수 군수는 “장수군여성·청소년문화센터를 통해 여성과 청소년에게 가능성을 열어주고 다양한 분야에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