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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농업발전위원회 첫 회의 개최

농업관련 부서 및 농협 등 협력 방안 모색

변화하는 농업여건에 신속한 대응을 위해 발족한 무주군 농업발전위원회(위원장 김충성)가 29일 무주군농업기술센터에서첫 회의를 열었다. 무주군 농업 관련 부서와 품질관리원, 농협, 관내 농업인단체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첫 회의는 전북연구원 용역으로 추진하고 있는‘무주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중간보고를 듣고 의견을 나눴다.

또 올해 개최될 반딧불 농·특산물 한마당축제 준비를 놓고 △친환경 우수 농산물 품평·전시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제24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등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충성 위원장(무주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반딧불 농·특산물의 위상을 높이고 ‘건강가득 소득농업’ 실현을 위해 농업발전위원회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특히 지난해 수도권 지역 소비자를 대상으로 농·특산물 홍보·판매 행사로만 진행했던 반딧불 농·특산물 한마당축제를 무주에서 개최하기로 한 만큼 군민은 물론 출향인과 관광객들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농업인단체, 농협 등 유관기관, 무주군 농업 관련 부서가 참여하고 있는 무주군농업발전위원회는 지역농업을 둘러싼 대내외적인 다양한 요인과 복잡한 이해관계를 극복하고 지역 농업 주체 간 공동기획과 공동실행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분기별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현장에 접목시켜나갈 방침이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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