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객사 옆 걷고 싶은 거리에 ‘쿨링 포그’기기가 설치된다.
전주시는 시민과 방문객에게 쾌적한 도심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총 1억4000여 만 원을 투입, 전주객사 옆 걷고 싶은 거리에 여름철 폭염 및 무더위 극복을 위한 안개분사형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안개 분사형 쿨링포그 시스템은 하늘에서 미세한 입자의 물을 분사해 주변온도를 약 3~5℃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설치구간은 걷고 싶은 거리(중앙동 3가 1-9 객사옆거리) 약 60m 구간이다.
시는 쿨링포그 시스템이 설치되면 거리를 시나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청량감을 선사해 무더위 극복을 돕고, 어린이들에게는 색다른 재미까지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사회적경제지원단 관계자는 “여름철 폭염 및 무더위를 극복하기 위해 쿨링포그 시스템 설치 외에도 무더위 쉼터운영, 도로 살수차, 인도 얼음설치 등의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주시민과 여행객에게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특화거리 조성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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