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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농촌신활력플러스 현장활동가 발굴 나서

‘W푸드 아카데미’ 개강
식품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한 발 더

완주군이 농식품 정책을 한 단계 더 확장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현장활동가 발굴에 나섰다.

완주군은 지난 8일 120여 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W푸드 아카데미’ 기본교육을 본격 시작했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원동력이 될 현장 활동가 발굴 등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오는 24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된다.

아카데미 첫 날인 이날 ‘W푸드 아카데미’에서는 이민수 중앙계획자문단 전라권역팀장이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배경과 방향을 설명했고, 서용진 한국지역개발연구원 부원장이 완주신활력플러스사업을 소개하며 아카데미 참여자들의 사업 이해도를 높였다.

12일 아카데미에서는 박대호 한살림생산자연합회 사무국장이 ‘바른 먹거리를 통한 사회적 가치실현’이란 주제로 국내외 공동체 커뮤니티 구축 사례와 협동의 구조 속에서 동반성장하는 방안을 이야기한다.

13일에는 장석종 서울장신대학교 자연치유대학원장이 ‘힐링 푸드테라피’를 주제로 자연치유를 통한 정신과 신체적인 건강유지, 체질에 따른 푸드테라피와 실천방안을 교육한다.

이 밖에 영양과 바른 식생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식품개발, 농업 농촌과 치유 사회적 역할, 치유형 농촌관광 활성화, 분야별 사업토론 및 아이디어 제안 등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 교육이 완주의 공동체 등 사회적 경제조직들의 발전역량강화로 완주먹거리의 새로운 부가가치창출과 활력 있는 완주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의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지난 7월 기본계획을 승인받았다. 완주군은 신활력플러스추진단을 중심으로 인력양성, 푸드테라피센터구축, 치유농장조성, 식품개발 등 농식품 정책을 한 단계 더 확장할 계획이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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