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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 14일 개장

오는 10월 29일까지…진안장날(4일․9일) 열려

2019년 진안고원 마이산 고추시장(이하 고추시장)이 14일부터 개장한다. 예년과 다름없이 진안홍삼한방센터 주차장에서 열리는 올해 고추시장은 오는 10월 29일까지 운영된다. 고추시장은 끝수가 4 또는 9로 끝나는 날짜인 진안 장날(4·9·14·19·24·29일)에만 운영되며 아침 7시부터 문을 연다.

고추시장에서는 진안산만 거래된다. 진안산 고추는 일교차 큰 고원 기후의 영향으로 빛깔과 향기가 좋고 껍질이 두꺼워 고춧가루가 많이 나오는 특징을 지니며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정평 나 있다.

이 때문에 진안고원 고추시장에는 해마다 전국 각지에서 고추 도매상들이 몰려들어 성황을 이룬다. 지난해 총 거래량은 6만8800㎏가량이다.

김명기 전략산업과장은 “진안의 명품 농산물 중 하나인 고추가 좋은 가격으로 거래되기를 희망한다”며 “포장재 실명제를 철저히 지켜 타 지역 고추가 진안산으로 둔갑하는 일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진안 지역 고추 작황은 전반적으로 풍작이어서 지난해보다 많은 양이 출하될 것으로 보인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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