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제13회 한우랑사과랑축제에 대비해 지난 27일 시설관리사업소 관리시설물을 대상으로 몰래카메라 설치 여부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무인경비업체와 합동으로 한누리전당 이용객 및 축제내방객들의 불안감을 덜기 위해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가 의심되는 수영장 탈의실과 공공 화장실, 시설물 등에서 진행됐다.
윤성병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최근 불법 촬영 디지털 성범죄 수법이 다양해지고 빠르게 늘어나는 등 몰래카메라 피해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며 “모든 사람이 안심하고 시설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해 디지털 성범죄를 뿌리 뽑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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