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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대표 무궁화 명소 ‘완주군’ 선정

산림청 ‘제6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전국공모전’서 최우수상

산림청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제6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완주군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대표 무궁화 명소로 이름을 알렸다.

이번 공모에는 각 시·도에서 자체 심사를 거친 19개소가 응모했으며, 무궁화 전문가로 이뤄진 심사위원단이 서류 및 현장심사를 한 뒤 전국에서 3곳을 선정했다.

완주군은 심사 기준인 생육환경 적합성, 규모성, 시민들의 접근성, 사후관리 적절성 등 모든 부문에서 최고점을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현재 완주군은 나라꽃 무궁화 선양 및 홍보를 위해 무궁화 100리길 조성을 목표로 2009년부터 2017년까지 8년에 걸쳐 용진읍에서 화산면에 이르는 국도(17호선) 18km 구간에 다양한 무궁화 품종 1만5000 본을 식재했다. 또 매년 병충해 방제, 수형 관리, 풀베기 작업, 비료 주기 등 사후관리에 힘써왔다.

완주군은 이번 수상에 따라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300만원의 상금과 2020년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비 5000만원, 명소 선정 안내판 제작·지원 등을 받을 예정이다.

한편, 완주군은 고산면 무궁화테마식물원에 무궁화 182종을 식재·관리하고 있는데 이는 전국 지자체 중 최다 품종 보유 기록이다. 또 2011년부터 2019년까지 9회 연속 산림청 나라꽃 무궁화 전국축제 개최지로 선정된, 명실상부 무궁화 대표 도시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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