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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시선유도봉 교체로 안전 도모

시, 주요도로 시선유도봉 1253개 교체 나서
그동안 훼손된 유도봉 방치로 안전 위험 지적 나와

파손된 시선유도봉.
파손된 시선유도봉.

전주시가 주요 도로의 훼손된 시선유도봉 교체에 나섰다. 그동안 전주시내 곳곳에 훼손된 채 방치된 시선유도봉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도시미관을 해치는 등 개선 요구가 잇따랐다.

3일 전주시에 따르면 콩쥐밭쥐로와 혁신로, 동부대로 등 전주시내 12개 도로에서 시선유도봉 교체 사업이 진행 중이다. 교체되는 시선유도봉은 모두 1250여 개로, 46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시는‘전주시 무단횡단시설 디자인 및 설치 가이드라인’에 따라 재료 연성과 반사기능이 개선된 표준디자인 시선유도봉을 설치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는 지침으로 시선유도봉 몸체는 타이어에 눌려 부러지지 않는 재료와 구조여야 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차량 충돌 시 충격을 가하지 않을 정도의 연성을 가져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파손되고 망실된 시선유도봉을 표준디자인으로 점진적으로 교체해 교통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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