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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제1회 우체국쇼핑 온라인마케팅 연도대전’에서 판매 개선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장수군은 지역 대표 상품인 사과 농가를 돕는데 힘쓴 공로가 인정됐다.

장수군은 지난 9월 기상 이변과 이른 추석으로 어려움에 빠진 사과 농가를 돕기 위해 전북지방우정청과 협약을 맺고 우체국쇼핑몰에서 장수사과를 판매했다.

장수군은 우체국과 협업해 장수사과의 판로를 늘렸다.

이에 따라 총 8만 상자(8억원 상당)에 달하는 사과를 팔아 농가의 짐을 덜었다.

신응수 장수군 농업정책과장은 “우체국과의 협업으로 소비자들에게 저렴한 가격에 맛 좋은 장수사과를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축산물 유통 판매를 위해 유관 기관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