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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A형 간염 무료 검사

20~40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 군 등 우선 대상

무주군이 군민을 대상으로 A형 간염 무료 검사를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A형 간염 무료 검사는 A형 간염 발생률 증가가 전국적인 현상이 됐고 전북지역 또한 지난 2014년 71명에서 지난 2019년 435명으로 증가(무주군 2019년 15명 발생)하는 등 우려가 커지면서 진행하게 됐다. 군 보건의료원은 20~40대 만성질환자 등 고위험 군을 비롯한 환자 밀접 접촉자를 우선 대상으로 항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무주군보건의료원 건강검진실에 접수하면 된다. 혈액검사 후 결과는 개별 통보된다. 항체가 없는 경우 백신접종을 권고해 A형 간염 발생을 사전에 막는다는 것이 군의 방침이다.

이해심 군 의료지원과장은 “A형 간염은 혈액이 아니라 A형 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섭취함으로써 발병된다”며 “최근에는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란 20~30대에서 발병률이 급증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무주군은 읍·면 주민자치센터와 이장회의 등을 통해 관련 홍보를 강화해 참여 군민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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