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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전주 재난기본소득 '칭찬'

지난 16일 코로나19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서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수도권 공동방역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전주시의 재난기본소득을 언급하며 지역 모범사례로 꼽았다.

17일 전주시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지난 16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수도권 방역 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5만 명에게 52만7천 원씩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키로 한 전주시를 수범사례 대표로 거론했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어떤 형태로라도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전주시의 사례를 들며 중앙정부가 나서기 전 지자체 차원의 역할에 대해 공감대를 나타냈다.

앞서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도 지난 11일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에서 전주형 재난기본소득을 지급키로 한 전주시를 언급하면서 “국난 극복을 위한 국민의 지혜가 들불처럼 번져나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상황에 김승수 전주시장은 “경제 위기는 돈의 문제기도 하지만 돈으로만 해결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힘들 때 누군가 나와 함께 하고 있다는 사회적연대, 즉 착한임대운동과 재난기본소득을 통해 전례 없는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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