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숙 의원 5분 발언
전주시의회가 지능화되고 있는 디지털성범죄 예방을 위한 성교육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전주시의회 이남숙 의원은 13일 5분 발언을 통해 “박사방, n번방 등 국민적 충격 사건이 발생했다”며 “이런 디지털성범죄의 근본적 대책을 위해 실효성 있는 성교육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이 분석한 법무부의 ‘2020 성범죄 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10대 성범죄 피해자는 전체의 31%를 차지했다.
특히 경찰이 검거한 n번방 사건 피해자 300명 중 10대가 90명이나 포함됐다.
이처럼 날로 진화하는 악질적인 디지털성범죄에 아이들이 무방비로 노출된 상황에서 전주시가 선제적인 예방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전주시민과 아이들이 성범죄에 불안해하지 않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어야 한다”며 “어려서부터 올바른 성 인식을 갖도록 교육하는 제도를 만들어 올바르게 성장한 백년대계 교육의 기틀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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