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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진, 이하 진사협)가 지난 13일 최근 출산한 가정과 출산 예정일을 앞둔 관내 24가정에 출산육아용품 세트를 전달했다. 지역 내 취약계층의 출산을 돕기 위한 방안의 일환이다.

이날 출산육아용품세트 전달은 진사협 소속 ‘좋은이웃들’팀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서상목, 이하 한사협) 나눔기획실에서 공모하는 사업에 ‘Mom’s 건이강이 나눔상자’라는 명칭으로 응해 이에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 사업은 한사협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의 예산 후원을 받아 진행한다.

‘Mom’s 건이강이 나눔상자’ 사업은 일·가정 양립의 어려운 상황에서 보육비 및 교육비 부담에 따르는 출산의 부정적 이미지를 개선하고,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전달된 나눔상자에는 육아용품 턱받이, 담요, 물티슈, 목욕용품, 바디로션, 세탁세제 등 모두 6종이 들어 있다.

김진 회장은 “진사협은 출산 친화적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