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농협 고창군지부·지역 농협, 벼 병해충 공동방제 나서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지부장 진기영)와 관내 5개 농협이 50여 일간 지속된 장마에 따른 벼 병해충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지난 50여 일간 계속된 폭우로 인해 고창군 관내 벼 재배면적 중 약 880ha가 침관수 피해를 입어 잎도열병 등 병해충이 급속히 확산될 위기에 처해 있다.

이에 군지부 등은 신속한 약제공급뿐만 아니라 고창관내 수도작 전체 면적 11,700ha를 대상으로 무인헬기와 드론 등 공동방제 장비와 인력을 총 동원, 방제작업 지원에 나섰다.

14일 진기영 농협고창군지부장은 무인헬기로 공동방제 작업이 한창인 선운산농협(조합장 김기육) 관내 현장을 방문, 더위에 고생하는 관계자들을 위로·격려했다.

앞서 진기영 군지부장을 비롯한 5개농협 조합장은 지난 11일 병해충 방제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긴급 협의회를 열고 760만 원의 예산을 투입, 벼 병해충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무인헬기 등을 활용한 공동방제에 나서기로 결의했다.

진기영 군지부장은 “신속한 정책 결정으로 농민들에게 지원을 아끼지 않은 고창군과 유기상 군수, 관내 5개 농협 조합장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농협의 전 역량을 총 결집, 공동방제를 신속·철저히 실시하여 농민들의 시름을 덜고, 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