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대를 이어 음식점을 운영하며 지역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한 ‘대물림 맛집’을 선정한다.
시에 따르면 일반음식점 가운데 대를 이어 3년 이상 운영하고 있는 ‘대물림 맛집’ 선정을 위해 18일부터 3주 동안 신청을 접수한다.
최종 대상자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학계, 요리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음식문화개선 추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중 선정될 예정이다.
선정된 업소에게는 인증표지판 부착과 함께 홈페이지 소개, 책자 발간 등을 통한 홍보, 상수도요금 30% 감면, 모범음식점 선정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미숙 위생과장은 “전통과 맛이 어우러져 시민과 관광객들이 믿고 찾는 업소가 선정될 수 있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평가하겠다”며“맛, 청결, 친절 등의 요소가 우수한 대물림 음식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위생과(859-5454) 또는 외식업 익산시지부(858-4583)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익산시는 지난 2018년부터 대물림 맛집을 선정해왔으며 현재 13곳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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