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지역 골재채취 업체인 유한회사 조은(대표 진치현)이 최근 무장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코로나19와 자연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지난 7월, 8월에 이은 3번째 기부다. 기탁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계를 통해 관내 코로나19 및 자연재해로 어려움에처한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진치현 대표는 “코로나19 및 자연재해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빠른시일내 극복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고창군 사회복지시설(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노인복지센터)도 고창군 관내 독거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긴급물품을 지원했다.
사회복지시설 전 직원은 이날 감염병 전염 위험이 높은 독거노인 가구를 방문, 방역 및 소독 서비스를 지원하고 ㈜프로그텍스서비스와 선운기초푸드뱅크에서 후원한 긴급물품도 전달했다.
고창군사회복지시설 관장 대원스님은 “코로나19는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자에게 더욱 치명적인 질환인 만큼 면역력이 약한 어르신 가정을 중심으로 방역을 시행했다”며 “어르신들에게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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