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원장 임종인)이 지난 14일 자동차융합기술원에서 자동차 부품기업들을 대상으로‘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사업과 자동차부품 기업의 대응 전략’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군산고용위기종합지원센터 지원 사업 중 ‘군산형 대체부품 일자리 생태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고용노동부와 군산시가 지원했다.
이 자리에는 군산시와 군산고용위기센터, 전북새만금산학융합원, 자동차융합기술원, 글로벌자동차대체부품협의회를 비롯해 지역 내 자동차부품기업 20여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발표를 통해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민간 사업자를 먼저 선정한 뒤 사업을 추진하라는 조건부 승인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사업의 경우 지역경제 및 군산항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기존 자동차부품생산 기업들의 품질인증부품 생산 시 중고차 수리에 활용될 것으로 보여 상호 시너지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동차부품기업들은 군산 중고차 수출복합단지 조성사업이 품질인증부품산업에 큰 호재가 될 것이라며 적극 환영한다는 뜻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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