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변·공한지에 꽃배추 심고 가로환경 정비 실시
익산시 송학동에 겨울 꽃배추가 활짝 피었다.
송학동 행정복지센터 직원과 희망근로사업 참여자 등 30여명은 5일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치는 송학동 조성을 위해 도로변 통행이 잦은 공터에 꽃배추를 식재했다.
관내 방치된 사유지를 활용해 겨울 꽃배추 식재에 나선 이들은 마을 골목에 적치돼 있던 불법 투기 쓰레기도 수거·처리하는 등 대대적인 가로환경 정비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이번 꽃배추 화단 조성은 사유지 소유자를 끈질기게 설득해 토지사용 승낙을 받은 후 진행돼 의미를 더 했다.
송학동은 이후에도 방치되거나 관리되지 않는 도로변, 공한지 등을 적극 발굴해 꽃길 조성사업을 확대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박종석 송학동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꽃배추 식재와 가로환경 정비에 구슬땀을 흘려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꽃내음 가득한 송학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