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희망남포작은도서관이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2020년 전라북도 작은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어 인센티브 100만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전라북도 공·사립 작은도서관 340개소(공립139,사립201)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코로나 19 상황에서 비대면 서비스 변화 및 활성화 노력 등이 평가됐다.
시골 작은도서관이 도시지역보다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많지만, 도서배달 원스톱 서비스와 남포어린이집, 김제시 다문화센터, 행동하는 청년협동조합, 생활체육회 등 김제시 지역사회단체와의 연계 활동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희망남포작은도서관은 2020년 아롱다롱 책놀이, 원예치유, 가족북카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과 함께 2021년에도 지역주민과 인근 유.아동들의 위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오윤택 희망남포작은도서관장은 “시골 작은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것에 매우 기쁘게 생각되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기다리는 도서관에서 찾아가는 도서관으로 활동을 더욱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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