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선정, 국·도비 3억4500만원 확보
조사료 보관창고, 계근·소독시설 등 갖춰 연내 준공 계획
익산시 함라면에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를 저장·공급할 수 있는 조사료 유통센터가 건립된다.
17일 익산시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조사료 유통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3억4500백만원을 확보했다.
사업 주체인 익산군산축협은 함라면 함열리 가축경매시장 인근에 총사업비 10억원 투입을 통해 1807㎥ 규모의 조사료 보관창고와 계근·소독시설,사무실 등을 갖춘 조사료 유통센터를 올해 연말까지 준공할 계획이다.
조사료 유통센터는 대형 곤포 사일리지의 야외 방치로 인한 손실 등을 해소해 농가에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를 공급·저장하는 시설이다.
고품질 국내산 조사료 이용이 확대 되면 축산농가의 생산비 절감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축산농가의 소득 증대와 고품질 축산물 생산 등에 상당한 보탬이 예상되는 조사료 유통센터 건립이 차질없이 추진될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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