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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의회, ‘쓰레기 대란’ 집행부 질타

“환경미화원들과 적극적인 소통, 시민의 불편 해결” 주문

김영자 김제시의장이 5일 의원간담회에서 현재의 쓰레기 대란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김영자 김제시의장이 5일 의원간담회에서 현재의 쓰레기 대란 대책을 요구하고 있다.

김제시의회(의장 김영자)는 시민들의 일상생활을 저해하는 쓰레기 대란의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하여 적극적인 노력을 요구했다.

지난 5일 의원간담회를 통해 ‘생활폐기물 수거 추진상황’에 대하여 중점적으로 논의하고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날 김영자 의장은 쓰레기가 불법투기된 현장을 방문한 후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불편 사항을 직접 청취한 결과를 관계부서에 전달했다.

김 의장은 “현재 쓰레기 대란 대책으로 공무원이 동원되고 있지만, 공무원의 업무 공백도 문제가 있으니 다른 방법도 강구해 주시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또 “기존에 마을환경지킴이 사업으로 마을당 1명씩 총 750명에 대한 인건비 23억 6200만 원이 세워졌으나 현재 상황에 대응하지 못한 것은 집행부에서 역할을 제대로 못 하고 있다” 면서“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시민의 불편을 해결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해달라”고 촉구했다.

이어 김복남 의원은 “쓰레기 대란의 원인이 된 청소차 운행 규정을 조례나 규칙으로 명시하여 원칙을 세워 진행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시민들에게도 충분히 기간을 주어 종량제 봉투 미사용 쓰레기에 대한 계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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