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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자원순환사회 만들기 토론회 개최

고창군이 14일 오후 동리국악당에서 ‘자원순환사회 만들기 토론회’를 열고 지역 내 생활폐기물 관리 정책 등에 대해 심도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번 ‘자원순환사회 만들기 토론회’는 소각시설 갈등이 공론화 과정을 통해 상생을 위한 대화와 타협으로 마무리 된 가운데 지역의 생활폐기물 감량과 처리과정을 살펴보고, 고민점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홍수열 소장을 비롯한 6명의 전문가 참여했다. 전북녹색환경지원센터 연구위원 김세훈 박사가 좌장을 맡아 소각시설 공론화 성과와 과제, 쓰레기를 넘어 순환경제로 가는길, 고창군 조례(안)에 대한 주민의견, 고창군 자원순환사회 추진방향 등을 이야기 했다.

고창군 생태환경보전협회 등 환경단체는 물론 일반 군민들도 다수 참석해 고창군에서 배출되는 생활쓰레기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관심갖게 되는 계기가 됐다.

고창군은 토론회를 통해 제안된 의견들을 반영해 전북도 군단위 최초로 ‘고창군 자원순환 기본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고창군이 쓰레기 감량과 재활용 등 선도적으로 자원순환 사회 조성에 앞장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자원순환사회 조성을 위해선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 숙지와 실천이 중요하다”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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