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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분원 설립 · 유치 잰걸음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시설 활용한 분원 유치 활동 총력
익산분원 설립·유치를 통해 K-방역산업의 전진기지 역할 수행 포부

정헌율 익산시장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가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분원 설립·유치를 위해 분주한 잰걸음에 나서고 있다.

익산시 월성동 소재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시설을 적극 활용한 익산분원 설립·유치를 통해 K-방역산업의 전진기지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포부다.

익산시보건소 이진윤 소장은 지난 8일 충북 청주시 오송에 위치한 질병관리청과 국립감염병연구소를 방문해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설립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고 익산으로의 유치를 강력 건의했다.

이 소장은 이날 행보를 통해 “미래 신종 감염병 위기로부터 보다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향후 설립 예정인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이 익산으로 유치될 경우 생물안전차폐시설과 음압시설 등이 완비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연구기관인 전북대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를 적극 활용할수 있어 국가 감염병 대응 역량을 한단계 더 빨리 끌어올릴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역설했다.

특히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활용은 감염병 연구에 대한 상호 보완적 시너지 효과를 보다 극대화 시킬수 있으며, 나아가 국가예산 절감 효과는 물론 감염병 연구시설 확대 설치도 가능해 익산이 최적지이자 전국 유일한 장소다”고 강조했다.

이와관련해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은 우수한 보건의료 인프라 구축과 함께 호남권 교통의 중심지로써 국립감염병연구소 익산분원 설립·유치를 위한 모든 지리적·입지적 조건과 여건을 갖추고 있다”면서 “포스트코로나 대책의 일환에서 추진 예정인 국립감염병연구소 분원 설립이 익산에 유치될수 있도록 보다 치밀하고 꼼꼼한 전략을 마련해 접근하는 등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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