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혁신도시를 대표하는 지식정보·문화 향유기관으로 건축된 완주복합혁신센터를 상징하는 조형물 ‘서로 마주하다’가 최근 설치됐다.
전북혁신도시 내 콩쥐팥쥐도서관 4~5층에 들어선 완주 복합혁신센터는 완주군이 지역 창업인프라 구축, 인재육성, 평생학습 공간 조성을 위해 만들었다.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1498㎡ 규모의 센터에는 전북혁신도시 발전재단, 창업베드센터, 방과후강의실, 지역주민 동아리방 등이 입주해 있다.
완주 복합혁신센터 전면에 설치된 조형물 주제는 ‘서로 마주하다’로, 높이 3.5m, 너비 4.8m 규모다. 마주보는 두 사람의 형상을 따라 서적이 쌓인 모습이며, 두 사람의 형상을 통해 사람과 사람의 소통, 만남, 성장을 상징한다. 정면에서는 사람의 모습이, 측면에서는 책이 쌓여있는 모습이 보이는 등 접근 방향에 따라 작품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질 수 있는 것도 매력이다.
완주군 관계자는 ‘작품은 ‘전북혁신도시, 서로 소통하고 발전하는 스마트시티’를 상징한다”며 “콩쥐팥쥐도서관을 홍보함과 동시에 교육과 혁신, 지식이 함께하는 공간임을 강조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이번에 설치된 조형물이 콩쥐팥쥐도서관, 장난감도서관 등이 있는 복합혁신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공공미술작품으로 지역 품격과 만족도를 높이는 색다른 문화명소, 포토존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8~9월 중에 조형물 제막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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