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시, 자동차 과태료 부과 전·후 문자 알림 서비스 시행

26일부터 차량 관련 과태료 모바일 전자고지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이 지났거나 주정차 위반 등 자동차 과태료를 납부해야 한다는 알림 문자가 고지서와 함께 스마트폰으로도 고지된다.

전주시는 오는 26일부터 자동차·건설기계 등 차량 관련 과태료 부과와 관련한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과태료 부과 전과 후에 기존 종이 고지서와 함께 알림 문자를 추가 발송할 계획이다. 통신회사에 가입된 자동차 소유자의 휴대폰 번호를 연계해 문자를 보내는 방식이다.

제공되는 알림 문자 서비스는 △자동차 정기검사 기간 경과 △의무보험 가입 촉구 및 과태료 사전부과 △주정차 위반 과태료 사전부과 △체납액에 대한 납부최고 △재산압류 예고 안내문 등이다.

시는 이번 알림 문자 서비스 시행을 통해 주소불명·배달오류 등 고지서 미수신으로 인한 감경 기간 내 미납부 및 체납 발생 등의 문제점을 해소하고 민원 발생에 따른 행정력 낭비를 방지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한편 세수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시민들은 휴대폰을 통해 손쉽게 과태료 부과 정보를 확인함으로써 납부 일자를 놓쳐 체납액을 내는 상황을 미리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천경석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법원·검찰실형 선고에 불만 판사에게 욕설한 보이스피싱 수거책, 항소심서도 실형

정치일반李대통령 "檢 정치화 단절해야…국민 납득할 수 있는 논의 필요"

군산군산시, 조력발전소 설치 등 새만금 기본계획 현안 반영 총력

정치일반전북도, 익산 동산동서 복지공동체 모델 구축

익산조용식 “전 시민 100만 원 민생지원금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