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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근대역사박물관, 故하반영 화백 기증작품 전시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분관인 군산근대미술관(구 18은행)에서 故하반영 화백의 작품 35점을 전시하는 ‘삶을 담은 미술언어’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 작품은 한국적 감수성을 표현하는 대표적 소재로 자주 등장하는 단감과 복숭아가 나오는 ‘스타스키꽃치 있는 정물’, ‘정물’이다.또 국내외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풍경화인 ‘안개 낀 바다’, ‘바루비종의 가을’을 비롯해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낸 ‘어머니의 장생’ 등도 전시된다.

하 화백은 한국예총 부회장, 전북지회 부지회장 등을 지냈다.

그는 김대중 대통령 표창, 대한민국 광복50주년 미술부문 대상, 프랑스 ‘르 살롱’전 금상 등 국내외 다수의 수상과 전시경력을 지닌 한국의 대표적인 화가다.군산에서 유년시절을 보내고, 서울과 전주, 해외에서 작품활동을 펼치다 90대에 군산으로 귀향해 지난 2015년 타계까지 열정적인 작품 활동을 펼쳤다.

하 화백은 군산시에 작품 100점을 비롯해 일부 작품은 사회복지재단, 독거노인, 독립유자녀, 불치병 환자 등을 위해 기증하기도 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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