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남원관광 활성화 위한 특단의 대책 강구”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 관광과 업무보고에서 지적
지역 소규모 축제 활성화, 도보 관광코스 개발, 청년 관련 사업 등 주목

남원시 관광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한 대책을 강구해야한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남원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양해석)는 지난 6일 관광과 업무보고 과정 속에서 먼저 이미선 의원은 소규모 축제가 지금 추세로 가면 한계에 부딪히게 되는만큼 콘텐츠 다양화와 축제 브랜드화, 차별화된 홍보 마케팅을 요구했다.

이어 “미디어 스마트 관광도시와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공모 추진시 장애 유형별로 겪는 불편사항이 없도록 유니버셜 디자인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인권 친화적 시설 조성에 관심을 기울 것”을 주문했다.

한명숙 의원은 한복문화 진흥과 한복 관광자원화를 위해 화인당(한복체험관) 한복 구성과 사이즈를 다양하게 마련하고 광한루원 주변 관광지를 관람하는 도보 관광코스 개발을 강조했다.

또한 박문화 의원은 “남원예촌 손익분기점 도달을 위해서는 부대시설 확대와 패키지 상품 개발, 이용료 조정 등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디어기획 청년아카데미와 이벤트·축제기획 청년아카데미 신규사업은 관광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창출로 연계되도록 수준 높은 교육과 적극적인 예산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양인환 관광과장은 “조례를 개정해 사랑마루 객실 사용료를 변경하고 적격자심사위원회 지적사항을 검토할 계획이다”며 “코로나19가 완화되면 주중 행사·세미나 유치를 확대하겠다”고 답변했다.

한편 양해석 위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남원관광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 투트랙 전략과 틈새시장 공략 방안을 함께 고민하고 중지를 모으겠다”고 말했다.

김선찬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전주시 6시간 28분 49초로 종합우승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통산 3번째 종합우승 전주시…“내년도 좋은 성적으로 보답”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종합우승 전주시와 준우승 군산시 역대 최고의 박빙 승부

스포츠일반[제37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최우수 지도자상 김미숙, “팀워크의 힘으로 일군 2연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