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실시한 ‘2021 중학교 창의미술 주제표현 공모전’에서 장수중학교 학생들이 유수의 도시지역 학교를 제치고 우수한 성적을 거둬 화제가 되고 있다.
전북중등미술교육연구회에서 주관한 이번 공모전에서 장수중학교 박유민(2학년) 학생이 포스터부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하민(1학년) 은상, 서문은서(1학년) 학생이 동상을 차지하며 이부문을 싹쓸이했다.
여기에 일러스트레이션부문에서 송바다(1학년) 동상, 만화부문 노규린(1학년) 학생이 동상을 수상했다.
코로나19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시대를 준비하는 예술교육 프로젝트 일환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주제표현 공모전 형식으로 이루어졌다.
장수중학교 손인수 지도교사는 “대회를 통해 학생들이 예술적 감수성과 비판적·창의적 사고를 키우고, 성취감과 자부심을 함양할 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서경주 교육장은 “이번 대회로 장수지역 학생들의 빼어난 예술적 소양이 입증됐다”면서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서 학생들이 안정적인 학교생활에 도움이 되도록 문화예술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지원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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