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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노후 · 불량 하수관 정비 총력

군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및 정밀조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016년에 20년 이상 경과 한 노후 하수관로 188km에 대한 1차 정밀조사를 진행한 결과 약 27.2km에서 관의 파손·천공 등이 발견된 바 있다.

이에 시는 지난해부터 2024년까지 약 285억원(국비141억원)을 투입해 노후 하수관로 교체 및 개·보수 등 정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노후하수관로 정비 구간은 시내권역, 옥서권역, 임피권역, 서수권역, 대야권역 등 5개 권역으로 나눠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시는 내년에 15억원(국비7억5000만원)을 들여 20년 이상 된 노후관로 210km에 대해 추가 정밀조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용역비 7억원 (시비)을 투입해 지역 내 도로변에 매설되어 있는 대구경(500㎜이상) 하수관로 350km 구간을 탐사하는 GPR탐사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지반침하 대비GPR(지표투과레이더)탐사용역도 병행할 계획이다.

정밀조사 및 탐사결과에 따라 결함이 확인 된 곳은 보수보강 개선대책을 수립하고, 국고 보조사업 등 예산확보를 통해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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