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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지방소멸시대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내년도 국가 예산확보를 위해 국회를 방문하는 등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장영수 장수군수는 9일, 10일 이틀간 내년 예산 심사에 본격 돌입한 국회를 방문해 지역구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10여 명의 예산심의 의원과 면담을 통해 장수군의 2022년 주요 현안사업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전폭적인 예산 지원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장영수 군수는 △동서화합 육십령 가야마을 조성사업 196억 원, △장수군폐기물소각시설 추가설치사업 59억 원, △장수계북양악마을하수도정비사업 24억 원 등 국회 예산심의 단계에서 추가 확보하고자 동서화합과 국토균형발전을 위한 필수사업임을 강조했다.

장영수 군수는 “내년 국가예산이 최종 의결되는 날까지 국비 확보를 위해 국회 상주반을 구성하고 수시로 국회를 방문할 예정이다”며 “여야 국회의원 및 기재부 관계자들을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는 등 예산확보 활동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전북도 및 정치권과 긴밀한 공조 시스템을 구축해 내년도 예산확보를 위한 전 방위적인 총력 대응을 펼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