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기한이 오는 31일 종료된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6일부터 국민지원금을 지급하기 시작해 지급대상자의 98.69%인 4만 7900명에게 119억 7500만원을 지급했으며, 이의신청을 통해 212명에게 5300만원을 추가로 지급해 총 4만 8112명에게 120억 2800만원을 지급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부안군 관내 부안사랑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된 업소에서 오는 31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기간 내에 사용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되고 국가로 환수된다.
권익현 군수는 “이번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을 통해 경제적으로 힘든 군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아직 사용하지 못한 상생국민지원금은 오는 연말까지 꼭 사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안=홍석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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