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확진자 1천 명 돌파 오 미크론도 빠르게 증가
시, 마스크 착용, 거리 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 당부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김제시의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이 심상치 않다.
김제시에 따르면 2일 9시 기준 코로나 19 확진자는 200명으로 집계돼 누적 확진자는 1024명으로 1천여 명을 돌파했다.
시는 이동이 많은 설 연휴 고향을 찾은 방문객 여파로 확진자가 증가할 것으로 보여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김제지역의 직장 및 가족 간 감염, 지인 모임, 다중이용 시설을 통한 확진자 접촉 등 산발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 종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어 지역사회가 잔뜩 긴장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오미크론 바이러스는 가볍게 접촉해도 확진이 발생하고, 백신 접종 완료 후에도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 코로나 19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시민들은 개인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김제시도 빈틈없는 방역상황 특별점검과 신속하고 정확한 역학조사에 총력을 다해 코로나 19 감염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모임을 자제 해주시 주고, 실내외 마스크 착용하기, 식사는 말없이 하고 식사 후 마스크 쓰고 말하기, 악수 안 하고 목례하기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방역지침에 대해 적극적으로 실천해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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