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이 장수천을 횡단하는 장수교 교량 재가설사업을 본격 착수한다.
장수군은 장수읍 장수리 576-1번지 일원의 교통 우회를 위한 교통관리대책을 사전에 마련하고 2월 11일부터 교량 재가설사업을 시작해 오는 10월 내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총사업비 15억 원이 투입되는 장수교 재가설사업은 1997년 수립된 장수천 하천 정비 기본계획과 2010년 수립된 장수천 생태하천조성사업의 계획홍수량, 계획홍수위, 계획 하폭을 고려해 하천설계기준에 부합하는 경간장과 여유고를 확보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으로 장수읍 소재지 중심 도로에 설치된 교량, 기준미달의 인도, 협소한 차선 등으로 교통사고가 빈번히 발생하는 지역의 인도와 교량 등을 개선할 예정이다.
군은 협소한 인도를 개선함으로써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교량 주변에 조형물과 경관 조명을 설치해 도시경관 이미지 개선에도 힘쓸 계획이다.
윤성병 건설교통과장은 “장수교 재가설 공사 기간에는 장수교와 인근 도로의 통행이 불가능하니, 장수천 상류 교촌교와 장수천 하류 하남교로 차량을 우회해 통행해주시고, 대형차량은 장수읍 외곽순환 도로를 사용해주시길 바란다”며 “공사 기간 불편하지만 많은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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