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지난 28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유네스코고창생물권보전지역 연장을 위한 정기평가 및 보고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사)고창군생태환경보전협의회, 고창운곡습지 생태관광협의회, 지속가능한발전협의회, 용역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한국식생학회 김창환 교수팀의 발표로 진행됐다.
김창환 교수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지정 후 10년간 일어난 생태계서비스, 보전 발전 기능, 거버넌스 활동 등에 대해 보고했다.
앞서 고창군은 2013년 5월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됐다. 세계 생물권보전지역 네트워크 규약’ 따라 지난 10년간의 실행 및 주요 변화 등을 파악해 정기보고서 제출과 ICC(인간과 생물권계획 국제조정이사회) 평가를 받게 된다.
유기상 군수는 “고창군이 훌륭히 이행한 지난 10년간의 생물권보전지역 프로그램 활동을 보고서에 충실히 담아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농생명 식품산업수도’· ‘생태문화 수도 고창’을 위해 보다 창조적인 시도와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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