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익 도경 형사과장, NH농협은행 익산중앙지점 진기영 지점장 고창군 명예군민증 수여
고창군이 2일 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전라북도경찰청 김현익 형사과장과 NH농협은행 익산중앙지점 진기영 지점장에게 명예군민증을 수여했다.
김현익 형사과장은 지난 한 해 고창경찰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보이스피싱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전체 군민(2만9000세대)에게 보이스피싱 예방 서한문을 배부하고 보이스피싱 범죄대응에 총력전을 펼쳐왔다. 또 골목길, 공원 내 야간 통행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스마트 가로등 22개, 여성 안심 비상벨 3대, CCTV 2대 등을 설치해 지난해 112신고 건수가 전년 대비 22.6% 줄어드는 성과를 거두는 등 고창치안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과장은 고창서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경찰의 힘은 시민의 지지·협력으로부터 나온다’는 사명감으로 군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바르고 일관된 법 집행을 통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했다. 사회적 약자를 우선하고, 회복적 경찰활동에 매진했으며, 피해자 인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는 치안행정을 펼쳤다.
진기영 지점장은 2020년∼2021년까지 농협고창군지부장에 재임하는 동안 농가에 실익이 되는 26개의 사업(153억여 원 상당)을 펼쳐 약 95억원의 농가소득 창출했으며, 2021년 농협중앙회 종합업적평가에서 전국 74개 군지부 중 1위를 달성하는 쾌거도 거두었다. .
또 고창 복분자와 수박축제∙고창군 농촌영화제 추진위원장을 겸직하면서 고창군의 품격있는 문화·관광 육성에 크게 기여했으며, 장학금 기탁과 소외계층을 지속 지원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 지난해 ‘고창군 명예의 전당 이웃돕기 분야 헌정 대상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유기상 군수는 “명예군민증은 고창군의 위상을 높이고 군정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에게 수여함으로써 고창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이들을 통해 고창을 홍보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한편 고창군 명예군민증은 군정 발전에 공로가 현저한 외국인, 해외교포, 타 자치단체 인사 중 군의 위상을 재고하고 군민의 생활개선 및 문화발전에 크게 공헌한 자를 선정하여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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