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 소비자 입맛 사로잡을 고창 황토 꿀고구마 첫 정식이 22일 무장면 덕림리 일원 고구마 재배 현장에서 실시됐다.
이날 이주철 부군수, 고창군의회 의원, 관게자 등이 현장을 방문해 재배 농가를 격려했다.
첫 정식에 들어가는 고창 고구마는 비닐 멀칭 후 이중터널을 이용한 속성재배 기술로 일반 고구마 재배보다 두 달 정도 일찍 정식을 시작한다.
이번에 조기 출하용으로 정식하고 있는 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연합영농조합법인은 내달 10일까지 약 50㏊면적에 고구마를 정식 할 계획이다.
7월 하순 휴가철에 맞춰 수확 예정인 고구마는 일반적으로 재배한 고구마에 비하여 ㎏당 2000원 이상 비싼 가격으로 판매된다. 또 영농조합은 이마트에 2500톤, 편의점CU에 700톤을 납품하기로 했다.
전북 최대 명품 꿀고구마 산지인 고창은 약 1200여 농가, 총 1250㏊에서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다. 특히 게르마늄과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한 황토지대에서 자란 고창의 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맛이 꿀처럼 달기로 정평이 나있다.
이주철 부군수는 “우수한 고창의 꿀고구마가 높은 가격, 높은 품질, 높은 신뢰도, 높은 당도 등을 포함하는 고품질 안전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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