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장단연합회가 지난 9일 고창동리국악당에서 유기상 군수, 최인규 군의장, 이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 14·15대 연합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취임식은 축사, 이기환 전 회장을 비롯한 성송면 김귀현 이장단협의회장 등 이임협의회장 7명에 대한 감사패 수여, 신임 회장 취임사 등으로 진행됐다.
신연수 신임 회장은 “3년간 이장단연합회를 잘 이끌어 오신 이기환 전회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행정기관과의 가교역할을 통해 민·관 화합을 이끌고 이장의 복지와 처우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장단연합회는 매년 자식농사 잘짓는 고창을 위해 장학금은 물론, 이웃돕기 성금 기부와 자원순환 실천, 개간지 토사유출 방지노력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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