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로컬잡센터 고인돌일자리창출단이 지역내 일손부족 농가와 구직자를 연결해주는 주선자 역할에 발벗고 나섰다.
고창군 로컬잡센터는 지난 12일 고창읍 뉴타운 커뮤니티센터에서 이장‧부녀회장 등으로 꾸려진 ‘고인돌일자리창출단’ 과 간담회를 열고, 일자리 창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간담회에선 ‘농가 일자리’ 사업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농촌 구인난 해결을 위해 관외 비경제활동인구를 찾아 농가 일손으로 활용할 계획으로, 농가 구인처 발굴 100건, 농가 구직자 발굴 500명을 목표로 채용연계를 지원한다. 또 관내 구인신청 300건, 구직신청 400명을 발굴해 연 300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고창군로컬잡센터는 매년 700여 명의 신규 일자리를 발굴해 알선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장애인, 여성, 어르신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고창군 특화일자리창출지원사업’ 등을 통해 지역 내 고용시장 안정화를 꾀하고 있다.
형광희 군 상생경제과장은 “고창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들에게 더 나은 고용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며 “농생명 식품산업을 중심으로 군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로컬잡센터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성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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