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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부안군, 베트남과 계절근로자 도입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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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택 부안군수 권한대행 베트남과 계절근로자 업무협약 /사진제공=부안군

 

부안군은 농업 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확대를 위해 베트남 카마우성 터이빙군 지자체와 업무협약(MOU)을 23일 체결했다.

이날 코로나19 상황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된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계절근로자 선발과 파견, 근로조건 등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내년 상반기 이후 두 도시로부터 외국인 근로자들이 입국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농번기 동안 3~ 5개월의 단기간으로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해 안정적으로 인력을 수급함으로써 농가에서 계획적으로 영농을 실현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한편, 군은 지금까지 국내체류 외국인 및 외국인 배우자 4촌 이내 가족초청 69명을 농가에 배정했으며, 앞으로 법무부를 통해 관내 외국인 배우자의 4촌 이내 가족을 초청하는 인력을 배정받아 부족한 농촌 일손수급에 적극적으로 나 설 계획이다.

김종택 부안군수 권한대행은“최근 많은 농가들이 코로나19로 노동 인력의 국내외 이동제한에 따른 인력수급이 원활하지 못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협약식을 통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파견지원으로 일손 부족 문제가 해결되길 바라며 부안군과 터이빙군은 농업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하며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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