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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해경, ‘제34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요트대회’ 안전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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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안해경 `제34회 대통령기 전국 시도 대항 요트대회` 안전 관리 나서 /사진제공=부안해양경찰서

부안 격포항 해상과 고사포해수욕장 일원에서 대한요트협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전라북도요트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34회 대통령기 전국 시ㆍ도 대항 요트대회'가  8~12일까지 열린다.

이에 따라 해양경찰서(서장 김주언)는 이번 요트대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과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부안해경은 상황대응반을 편성해 구조대 구조정과 100톤급 경비정을 경기수역 해상에 비상대기 조치하고, 경기 관람 등 관광객 증가에 대비해 육상 순찰인력도 강화한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요트대회 참가자의 법령 준수 및 안전한 경기 진행을 당부하며, 기간 중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구조 즉응태세를 유지하는 등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 기간 중 격포항 해넘이공원에서 해양안전문화 확산 캠페인 ‘레저기구 출항 전 점검 필수’, ‘갯벌체험은 핸드폰과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아이들을 위한 ‘구명조끼 바로 입기’ 체험도 병행 실시한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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