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7가구→올해 140가구로 수혜자 대폭 증가
7억원 예산 투입, 도내 최대 규모 추진
익산시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
시에 따르면 주거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민∙관이 협력해 호당 500만원 이내에서 주택 개보수 서비스를 지원하는 ‘저소득층 그린 리모델링 사업’이 본격화에 돌입했다.
앞서 29개 읍·면·동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아 선정된 140가구를 대상으로 최근 현장조사를 마무리 짓고 본격적인 공사 착수에 들어갔다는 설명이다.
특히 올해는 140가구로 지난해 27가구에 비해 수혜자가 대폭 늘어남에 따라 도내 시군 중에서 가장 많은 예산 7억원(복권기금 40%, 시비 60%)이 투입되면서 공사 자재 지역 구입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나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지붕 보수, 단열·창호, 도배, 장판, 보일러 교체 등 주거 안정과 에너지 효율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방침이며, 전문인력을 갖춘 익산지역자활센터, 원광지역자활센터에서 위탁 시행하게 된다.
주택과 박향란 담당은 “주변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 사각지대가 해소되어 보다 편안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갖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노후주택 개보수가 필요한 대상자 발굴에 최선을 다하는 등 민관 협치를 통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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