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대 익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최종오 의원, 부의장에 한동연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익산시의회는 1일 제243회 임시회를 열고 25명의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부의장 선거를 진행했다.
이날 본회의장에서 25명 모두에게 피선거권이 주어지는 교황 선출 방식으로 진행된 선거에서 5선의 최종오 의원은 13표를 얻어 12표를 얻은 3선의 박철원 의원을 1표 차로 제치고 의장으로 당선됐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기권 3표를 제외하고 20표를 얻은 한동연 의원이 각 1표씩을 얻은 김순덕·김진규 의원을 제치고 당선됐다.
신임 최종오 의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어 가겠다”면서 “대화와 협력을 통해 화합하는 상생 의회, 시민 중심 열린 의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익산시의회를 향한 시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법과 제도가 부여한 지방의회의 책임과 권한을 부족함 없이 채워가겠다”고 다짐했다.
한동연 부의장은 “지지와 성원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의회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며 시민 여러분들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여기 계신 의원님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출된 최종오 의장과 한동연 부의장의 임기는 오는 2024년 6월 30일까지 2년이며, 제9대 익산시의회 전반기 상임위원회 구성 및 위원장 선출은 오는 4일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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