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책기둥도서관서 문화 공연
전주시가 오는 27일 시청 로비 책기둥도서관에서 ‘전통한지 인형극’ 공연을 무대 위에 올린다.
‘8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해 선보이는 이 공연은 ‘사단법인 꼭두’가 유아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호랭이 물어가네’라는 주제로 선을 보인다.
사단법인 꼭두는 인형극을 기반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개발하고 교육 및 공연활동과 문화예술활동을 통해 미래의 지역 성장 동력원을 육성하는 일을 목적으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과 결합된 창작활동을 펼쳐왔다.
‘호랭이 물어가네’는 전주 다가동 지역 스토리 중 전주 8경인 다가사후(다가천변에서 활을 쏘고 명중시킨다)라는 소재를 바탕으로 제작된 인형극이다.
시는 공연을 통해 2020년 7월에 무형문화재로 선정된 활쏘기를 아름다운 전주의 역사적인 장소와 연계해 우리 문화 자원의 우수성을 알릴 예정이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무더위와 장마에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와 휴식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선보이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 또는 책기둥도서관(063 230 1845)을 통해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화(063 230 184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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