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율 익산시장, 16일 트로트 가수 김용임 익산시 홍보대사 위촉장 수여
익산 출신으로 ‘사랑의 밧줄’ 등 히트곡 다수
무보수 명예직으로 앞으로 2년간 익산시 국내·외 홍보 활동 수행
익산 출신 트로트 가수 김용임이 익산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16일 익산시청에서 트로트 가수 김용임에게 익산시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가수 김용임은 앞으로 2년간 각종 축제 및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익산시를 널리 알리기 위한 국내·외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김용임은 지난 1984년 KBS 신인가요제에서 ‘목련’으로 데뷔한 이래로 지금까지 대중들 사이에서 인기를 얻으며 활발한 활동에 나서고 있는 익산 출신 트로트 가수다.
특히 2003년에 발표된 ‘사랑의 밧줄’ 노래를 통해 트로트계 대세 반열에 올라 크게 활약한 바 있으며, 지난 2020년 ‘나는 트롯가수다’ 우승과 지난해 한국가요작가 협회에서 최고 가수상을 받는 등 꾸준히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정헌율 시장은 “전 국민이 사랑하는 애창곡 주인공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앞으로 더욱더 활약하는 모습과 함께 익산시 홍보대사로서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임기는 2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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