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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도서관 여행, 전주의 새로운 문화자산 자리매김

현재까지 기관 여행 746명 참여
국립중앙도서관도 10월 사서교육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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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가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에 개인뿐 아니라 기관·단체 여행이 잇따르면서 전주의 새로운 문화자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5일 전주시에 따르면 기관 대상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에는 9월 현재까지 △전주시교육지원청과 경상북도교육청 등의 교육기관 △안양도서관과 남원시립도서관, 성남시립도서관, 광주 무등도서관, 국방대학교 도서관 등 도서관계 △삼천초등학교와 청주 서경중학교, 전주사대부고 등 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 등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총 34회에 걸쳐 746명이 참여했다.

10월부터는 △충청북도교육도서관 △전남중등사서교과교육연구회 △남원교육지원청 △대구중앙도서관 △울산남외 어린이도서관 등 16개 기관과 300여 명이 기관 대상 전주 도서관 여행에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국립중앙도서관의 경우 사서들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사서교육훈련 ‘전국 도서관 탐방’ 교육과정으로 ‘전주 도서관 여행’을 채택, 오는 28일 전주에서 전국 도서관 사서 30명을 대상으로 한 집합교육을 운영한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전주의 도서관 문화를 도서관 여행을 통해 전국으로 알리고 있다”며 “전주의 새로운 문화자산이자 미래자산인 도서관이 전주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주 토요일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전주 도서관 여행’에는 9월 말 기준으로 총 93회에 걸쳐 1050명이 참여했으며, 지난달 도서관 여행 참가자 중 타지역 참가자가 54%에 육박해 전주 도서관 여행이 전주의 문화를 알리는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손꼽히고 있다.

천경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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